고액 수술비 등에 지원키로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현명한 투자자들의 모임(현투모) 부천스터디' 동호회로부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받은 기금은 만18세 이하의 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고액의 수술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외래치료(통원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투모)'는 회비를 모아 자체펀드를 만들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들에 투자를 하고 거기서 얻어진 수익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하고 있으며 이런 나눔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소아암재단 이지혜 사회복지사는 "기부해 주신 금액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되며, 투병생활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