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처장 "단위 통일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함량단위를 통일할 수 있는 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류 처장은 15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김 의원은 "비타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함량단위가 iU나 mg,% 등으로 달리 돼 있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의 의약품보다 비타민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오인되기도 한다"면서 함량단위를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 처장은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게 단위를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가능한 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과 의논해서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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