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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 확인
정우성 기자  |  19171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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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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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면서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는 해당 환자(57세 남성, 서울거주)는 현재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1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 패혈균이 분리된 후 울산, 여수, 통영, 제주 해수에서도 검출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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