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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산소탱크, 반드시 산소 잔량 확인하고 사용해야"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정우성 기자  |  19171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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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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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이동식 산소탱크 잔량 미확인으로 사용 중 산소 공급 중단' 주제의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에는 이동식 산소탱크 사용 전 남은 산소량을 미리 확인하지 않아서 사용 중 공급이 중단돼 환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동 사례가 포함됐다.

인증원은 "이동식 산소탱크 사용 중 예상치 못하게 공급 산소가 중단되는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반드시 잔량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산소를 보충하거나 여분의 산소탱크를 구비해 이동해야 한다"며, "검사실, 처치실, 병실 등 목적지에 도착한 후 지속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한 경우 이동식 산소탱크에서 중앙 공급 장치(wall O2 supply system)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보에는 이동식 산소탱크의 사용 가능 시간을 계산한 표를 첨부 자료로 제공해, 일일이 계산하지 않고도 산소탱크의 압력 게이지 눈금 및 환자의 산소 주입 유속만으로 빠르게 이동식 산소탱크의 사용 가능 시간(분)을 확인하도록 했다.

한원곤 원장은 "산소를 주입하는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검사 소요시간, 이송시간,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 압력 게이지를 통해 남아 있는 산소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이동식 산소탱크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동식 산소탱크는 총 용적 및 사용 연식에 따라 사용 가능 시간(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점검 ·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주의경보 확인 및 다양한 환자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새로운 정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의료기관장과 환자안전 전담인력은 환자안전 주의경보 내용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자율 등록할 수 있다.

인증원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에서는 유사 환자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향후 추가로 관련 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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