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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1cm 미만도 급여 필요...표적항암제 '허셉틴주' 주목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환자들의 재정적 부담 줄여달라 주문
이광열 기자  |  etchoi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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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0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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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크기가 1cm가 넘지 않아도 급여가 돼 암환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달라는 청원이 제기됐다.

최근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급여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등장한 것이다.

청원자는 허셉틴은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HER2 유전인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로 이미 HER2 유전자가 지나치게 발현된 다양한 전이성 및 조기 유방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재발 위험을 줄인다고 밝혔다.

이어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은 조기 유방암 중에서도 림프절 전이가 없더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보험 적용이 되고 있지만 실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은 HER2 유전자가 양성인 경우는 암의 크기가 1cm이하라도 허셉틴 치료를 받게 된다고 상황을 전했다.

HER2 유전자가 양성이어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라는 조건으로 인해 1.1cm부터 보험이 적용되며, 1cm이하인 유방암 환자들은 비급여로 허셉틴을 투여받고 있다는 것.

청원자는 “3주 간격으로 18회를 투여받는데 1회에 90 ~ 100만원의 비용이 든다”며 “18회를 투여받으면 1,650만원에서 1,77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면서 보험급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실제 허셉틴 피하주사(600mg) 1바이알 당 보험약가는 98만7366원으로 1년 투여비(18회) 1777만2588원이며 허쥬마 정맥주사(440mg) 1바이알 당 보험약가는 89만3531원으로 1년 투여비(18회, 57kg 기준) 1,645만6250원이 든다고 예시했다.

그는 암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은 치료뿐만 아니라 재발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있다며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의 비용의 너무 비싸 재정적으로 이중, 삼중 고통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암 크기 1cm 초과라는 기준을 변경해서 급여대상이 확대 처리돼 치료제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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