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들 '축구'로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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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들 '축구'로 화합의 장 마련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9.11.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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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 16회 KRPIA 파마컵' 개최
 

국내에 들어온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경기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자에서 '제 16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본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해 온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본선경기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올라온 20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으며 4강전에는 다이이찌산쿄, GSK, 사노피, 먼디파마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다이이찌산쿄와 GSK가 맞붙게 됐다.

경기는 2대 2 동점으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다이이찌산쿄가 6대 5로 승리했다.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팀에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은 사노피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인 다이이찌산쿄.

또 열띤 응원전을 벌인 팀에게 시상하는 응원상은 GSK에게 수여됐다. 우승팀 다이이찌산쿄의 박재솔 주임이 MVP로 선정됐다.

한편 글로벌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축구대회인 '파마컵(Pharma Cup)'은 올해 16회를 맞이 했으며, 2013년부터 KRPIA가 공식 후원하면서 공식대회명칭이 'KRPIA 파마컵'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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