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환자안전사고 901건...낙상 486건, 투약 1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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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환자안전사고 901건...낙상 486건, 투약 133건
  • 이광열 기자
  • 승인 2019.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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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보고현황...종합병원 420건 최다

지난 10월 한달동안 환자안전사고로 보고된 신고건수가 90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낙상이 486건으로 절반이 넘어섰고 투약이 133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지난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를 통해 보고된 환자안전사고 현황에 따른 집계다.

투약에 이어 화상이나 탈원, 폭력, 욕창, 원인미상의 골절 등 기타가 97건, 감염 54건, 의료장비 및 기구가 33건이 이르렀다.

위해정도로 보면 사망이 1건이었으며 치료 후 후유증 없이 회복이 255건, 일시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170건, 장기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78건, 영구적인 손상이나 부작용이 3건이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420건으로 최다였으며 요양병원 250건, 상급종합병원 138건, 병원 86건, 정신병원 5건 순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중복선택)은 모니터링이 558건, 환자 및 보호자 교육이나 간단소독, 처방변경, 재조제 등이 452건, 검사 추가 275건, 투약치료 114건, 수술 및 시술 85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이 772건, 보건의료인 122건, 환자보호자 4건, 환자 2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1건이었다. 

한편 2016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2만3757건의 환자안전사고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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