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전자 편집기술-장기유사체 기술 동향 모색
상태바
식약처, 유전자 편집기술-장기유사체 기술 동향 모색
  • 이광열 기자
  • 승인 2019.11.2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의약 R&D 이(e)야기' 제5호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줄기세포, 3D프린팅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 동향을 담은 '식의약 R&D 이(e)야기' 제5호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맞춤형 의료시대를 선도하는 유전자 편집기술 및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 기술동향,  생체모방·생체유래물질 기반 의료기기 개발동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식품위해평가 플랫폼 국외동향 등이다.

여기서 생체모방은 생물체의 특성을 모방하여 새로운 생체물질, 지능시스템, 디바이스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거나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또 생체모사기술(Biomimetics)인 홍합 접착 원리를 이용한 고성능 지혈제와 생체유래물질을 이용한 돼지유래 인공각막 등 의료기기 개발동향을 포함해 미국·일본·EU 등 해외 국가의 안전관리 정보가 제공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기술·정책 등의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 과 '유사함'을 뜻하는 '-oid'가 합쳐 신체기관을 닮은 유기체를 뜻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