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녀온 아들부부 괜찮은데 70대 어머니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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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녀온 아들부부 괜찮은데 70대 어머니 확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2.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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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책본부, 격리 23명-격리해제 2명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1명이 추가돼 25명으로 늘었다.

25번째 환자(73세 여자, 한국인)는 중국 광둥성(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에 다녀온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는데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작 중국에 체류하다가 귀국한 아들과 며느리는 확진되지 않았는데 동거인만 감염된 특이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은 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관리현황'을 발표했다.

국내 확진환자와 의사환자는 총 2340명으로 전달 오후 4시 기준보다 243명 늘었다. 확진환자도 1명이 추가돼 25명이 됐다. 이중 23명은 격리중이며, 2명은 격리해제됐다.

의사환자는 2315명으로 전날보다 242명이 증가했다.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21명 늘어난 960명이며, 음성 판정된 의사환자는 221명 증가한 13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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