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맙사 인수로 확보한 품목... OX40L 단일클론 항체
사노피는 OX40L 표적의 단클론 항체 '암리텔리맙'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효과를 확인한 2a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30일 사노피는 지난 4월 키맙(kymab) 인수를 통해 확보한 암리텔리맙(amlitelimab, 이전 KY1005)의 2상임상(NCT03754309)에서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개선을 보여줬다고 발표했다.
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암리텔리맙 저용량, 고용량, 위약 3개군으로 나눠 12주동안 4주단위 치료를 받은 결과 16주차 습진 면적 및 중증도 지수(EASI)가 기준선에서 저용량군 80%, 고용량군 70%, 위약군 49%개선됐다. 저용량군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치료효과는 2주차부터 나타났다. 이상반응은 저용량 35%, 고용량 17%, 위약 31%였다.
IGA(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5점 척도는 개선 0, 거의 개선 1 등의 점수 달성비율이 저용량 44%, 고용량 38%, 위약 8%였다.
EASI75 달성은 저용량 59%, 고용량 52%, 위약 25%. EASI90은 각각 33%, 30%, 13% 등이다.
가려움증 개선은 저용량 60%, 고용량 59%, 위약 37%였다. 또 36주차에도 68%가 반응을 유지했다.
해당임상결과는 유럽 피부 및 성병학회 가상회의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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