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330건 보고...항암제 256건, 조영제 240건, 오피오이드 187건
경기 남부지역 분당서울대병원에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중 항암제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총 1330건의 약물이상반응을 보고했다. 이중 자발적 보고는 1149건, 약물이상반응 의심이 181건이었다.
이중 19.2%인 256건이 항암제이며 조영제가 18.0%인 240건이었다.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가 187건으로 전체의 14.1% 순이었다.
이어 트리마돌을 포함한 진통제가 147건으로 11.1%의 비중을 나타냈다. 항생제인 세팔로스포린제제가 8.6%인 115건, 기타 항암염제 8.5%인 113건으로 100건 이상이었다.
이밖에 페니실린 2.7%인 36건, 비스테로이드제제 1.9%인 25건, 기타 15.9%인 211건이었다.
이상반응 증상별로는 피부 관련 증상이 전체의 30.5%인 405건에 달했다.
위장관계가 26.2%인 248건, 전신 25.3%인 336건, 심혈관 6.2%인 82건, 신경 4.7%인 63건, 호흡기 2.1%인 28건, 혈액 1.8%인 24건, 간담도 0.8%인 11%, 기타 2.5%인 33건이었다.
한편 같은기간 병원내 보고는 1895건이었으며 자발적 보고 1679건, 약물이상반응 의심은 21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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