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딸 '나홀로 만점' 보도 관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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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후보자 딸 '나홀로 만점' 보도 관련 해명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4.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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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준비단 "고사실별로 편차 있는 평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자녀 경북대의대 편입관련 의혹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면접시험에 대한 보도와 이에 대한 해명이 추가로 나왔다.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1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딸이 면접서 나홀로 만점을 받았다'는 매일경제 보도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보도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편입 구술시험 3고사실에서 60점 만점을 받았고, 딸을 제외하곤 만점을 받은 지원자가 없었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이에 인사청문준비단은 "구술 평가는 의과대학 교육 이수를 위한 기초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문제해결 및 종합사고 판단형 문항을 영문 혹은 국문 형태로 출제하는 시험으로 고사실마다 문항이 다르고 지원자 점수도 고사실별로 편차가 있는 평가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당시 구술 평가 시 2고사실에서도 만점을 받은 지원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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