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기준 신규 등재 9개-기준 확대 4개
예상청구액 키트루다 1762억·킴리아 710억·펙수프라잔 380억 순
올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면회의 의결을 거쳐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 사용범위가 확대된 약제 연간 재정소요액이 7월 기준 4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2022년 의결신약 등재 및 급여기준 확대 현황'을 보면, 건정심 대면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신규 등재되거나 급여기준이 확대된 약제는 총 20개(성분기준 13개)다. 유형별로는 신규등재 17개, 기준확대 4개로 파악됐다.
월별로는 2월1일 3건, 3월1일 4건, 4월1일 3건, 5월1일 1건, 7월1일 2건 등으로 집계됐다. 연간 재정소요액은 신규등재 1140억원, 기준확대 2368억원 등 총 3919억원 규모다. 기준확대가 60.4%를 점유한다.
약제별 재정소요액은 키트루다 176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킴리아 707억원, 펙수프라잔 380억원, 티쎈트릭(아바스틴 포함) 375억원, 캐싸일라 221억원, 루타테라 115억원, 레시노원 등 5품목 90억원, 로즐리트렉 75억원, 비트락비 72억원, 조스파타 52억원, 스킬라렌스 28억원, 비줄타 21억원, 베스폰사 10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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