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가 지난 6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의 유지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고, 외투세포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 및 확대 승인으로 레블리미드 7종(2.5mg, 5mg, 7.5mg, 10mg, 15mg, 20mg, 25mg)은 ▲새롭게 진단된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의 유지요법,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5q 세포유전자 결손을 동반한 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 (IPSS, 국제예후점수평가법) 분류에 따른 저위험 또는 중증도-1 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수혈의존적인 빈혈이 있는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레블리미드가 다발골수종 질환의 모든 단계에 대해 치료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미충족 의료수요 영역이었던 외투세포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에서도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혔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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