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사업(산도스)의 매출은 감소...영업이익도 39% 급증
노바티스는 지난해 45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8%의 준순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도스 분사에 따른 변화다.
노바티스는 1월 31일(현지시간) 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454억 4000만 달러로 22년 422억 600만 달러 대비 고정환율기준 8%, 운영기준으로는 1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산도스 분사에 따른 효과다. 분사가 없었다면 중단사업을 더한 지난해 매출은 528억 6800만 달러로 22년 515억 7800만 달러 대비 고정환률 기준 2.5%정도 성장하는데 그쳤겠지만 분사 덕에 8%라는 한자리수 후반의 높은 성장률을 제시했다.
수익성 높은 품목으로 매출이 구성되면서 영영이익은 79억 달러에서 97억 달러로 고정환율 기준 23%나 증가했다.
매출 1위 품목인 엔트레스토는 60억 350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대비 30% 매출이 증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코센틱스가 49억 8000만 달러(4%)로 뒤를 이었다.
노바티스는 올해 엔트레스토의 제네릭이 미국시장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한자리수 중반대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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