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렵폐암 학회서 2상 결과 발표....투약시간 감소 및 편의성 이점
피하주사제형으로 처음으로 유럽승인을 받은 로슈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의 이점이 확인됐다.
유럽폐암학회(20~23일)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정맥주사와 피하주사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IMscin002 2상(NCT03735121) 연구결과로 해당임상은 승인기반 임상시험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선호도 조사 후속연구결과다.
정맥주사 환자의 피하주사 교차여부를 확인한 결과 123명의 환자중 70.7%는 피하주사를 선호했으며 21.1%는 정맥주사를 선호했다. 8.1%(10명)에서는 선호도가 관찰되지 않았다.
피하주사의 선호 이유(중복답변)에 대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64.4%), 투약이 편하다(46.0%), 정서적으로 투약의 고통이 적다(29.9%) 등이었다.
투약을 지속하는 기간동안에 107명의 환자중 79.4%가 피하주사를 유지했으며 기존 정맥주사 유지 비율은 20.6%였다.
투약과정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매우만족+만족 포함)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한 비율은 85.8%에 달해 75.2%에 비해 만족도 또한 높았다.
연구진은 정맥주사 대비 피하주사의 비열등성을 제시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됐음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PD-1 면역항암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환자의 선호도가 첫 공개됐며 추가 개발방향성이 적절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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