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검토 전기장 요법, 뇌전이 NSCLC에도 효과
상태바
FDA 승인검토 전기장 요법, 뇌전이 NSCLC에도 효과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29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보큐어, TTFields 방사선 수술 후 두개내 진행 늦춰

FDA 승인검토가 진행중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전기장을 활용한 종양치료필드(TTField)가 뇌전이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제시했다.

노보큐어는 28일 27일 TTField를 지지요법과 병행할 경우 방사선 수술이후 비소세포폐암 환자 뇌전이 환자의 암진행을 늦췄다는 METIS 3상 임결결과를 발표했다.

3상은 1~10개의 뇌전이 환자 치료환경에서 지지요법 단독 대비 TTField를 지지요법과 병행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병용군은 두개내 진행까지는 평균 21.9개월로 대조군 11.3개월 대비 길었다. 질환의 진행을 33%(HR: 0.67)늦춘 것으로 평가됐다.

치료기간의 중앙값은 15주였으며 사용량은 67%였다. 다만 신경인지장애까지 시간, 전체생존율, 방사선학적 반응률 등 2차 평가변수에 대한 예비분석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담보하지 못했다.

이번 임상 데이터를 규제당국에 제출하는 한편 세부 임상 결과를 학술지와 학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TTField(개발명 NovoTTF-200T)은 지난 1월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화학요법(도세탁셀)와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로 FDA 승인신청을 수락받아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품목이다. 올해 하반기 승인여부에 대한 결정을 예상하고 있다.

노보큐어는 앞서 FDA로 부터 동일한 전자기 장치로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한 옵튠(OPTUNE, 개발명 NOVOTTF-100A)와 흉막중피종 환자를 위한 옵튠루아(Optune Lua)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