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는 사람과 수혈받는 사람'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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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는 사람과 수혈받는 사람' 만나다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9.1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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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 오는 7일 헌혈톡톡콘서트 개최
 

헌혈하는 사람과 수혈받는 사람이 만난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7일 오후 5시 경기도 용인 '퍼브카페 루캘'에서 환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헌혈하도록 격려하는 '헌혈톡톡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헌혈로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 100명이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헌혈을 위한 것으로 미식회와 함께 콘서트를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콘서트에는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가 진행자로 나선다. 올해까지 10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콘서트는 지난 10년을 기억하는 시간과 수혈자인 백혈병 환우들과 헌혈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토크를 통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나눈다.

안기종 대표는 "헌혈톡톡콘서트는 행사 그 자체보다는 행사 준비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생명과 행복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재즈음악과 함께 미식회,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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