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백혈병 어린인 16명 바이올린 합주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5일 낮 서울 서초구 소재 클라라아카데미홀에서 '제 2회 꿈드림 앙상블' 작은연주회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투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클라라음악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형제들로 이뤄진 바이올린 앙상블로, 총 16명의 어린이들이 연주회에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은 별 변주곡', '에델바이스', '고향의 봄', '캐논변주곡' 등을 합주했다.
꿈드림앙상블은 추후 소아암병원 등에서 위문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소아암재단 한동숙 이사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이렇게 연주회를 가질 수 있기까지 함께 고생한 부모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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