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팬데믹·CBRN·항생제 내성 3대 보건위협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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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팬데믹·CBRN·항생제 내성 3대 보건위협 식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7.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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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잠재적 주요 보건위협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키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 비상사태 대비·대응부(HERA)는  팬데믹 병원체·CBRN위협 ·항생제 내성을 보건환경을 위협하는 3대 요인으로 지정, 대응키로 했다.

보건 비상사태 대비·대응부((HERA/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uthority)는 12일 유럽연합이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해야할 3대 보건위협 목록을 마련,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에 대비, 인수공통전염 및 호흡기RNA 바이러스 계열 등을 포함 신종전염병 가능성이 높은 특정 바이러스 계열에 대한 조사를 진행토록 했다.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CBRN) 위협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전세계가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됨에 따르 우발적 또는 고의적 발생이 우려됨다는 점에서 보건위협 3대요인으로 포함시켰다. 

마지막으로 항생제 내성만으로 전세계적으로 12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인류의 건강에 가장 큰 위험이 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HERA는 3대 주요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의약품, 진단부문, 의료기기, 개인보호장비 등의 제조, 조달, 잠재적 비축 등 확대하는 등의 포로세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HERA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임시기관으로 운영된 이래 2021년 9월 EC 산하 공중보건(Public Health)부문 부서로 정식 신설된 기관이다. 보건 위협에 대한 대비와 대응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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